스태그플레이션 공포,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조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본격화되면서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여파가 한국 경제에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국내외 이코노미스트들이 한국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해 줄줄이 하향조정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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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대외 리스크로 인한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조정

2.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따른 물가 상승

3.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4. 코스피 밴드 바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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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조정

1) 대외 리스크로 인한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조정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조치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가 한국 경제에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에너지와 식량 부분에 대한 가격이 급등하면서 한국 경제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가 국내외 경제전망 기관 35곳을 상대로 이달 설문을 진행한 결과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평균 2.8%로 집계됐습니다. 

한국 정부의 전망치인 3.1%와 한국은행 전망치의 3.0%보다 낮은 수치인데요, IMF에 따르면 주요 기관들이 한국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연이어 낮출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2)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따른 물가 상승

물가지수는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회복되며 원자재 수요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 차질 이슈로 인해 수요-공급에 의해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탓인데요

우크라이나 사태가 반영되기전 정부는 올해 물가가 2.2%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하지만 대외 리스크로 인해 지난달 물가는 1년 전보다 4.1% 상승해, 예상치를 한참 뛰어넘는 수치가 집게 됐습니다. 

 

 

3)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인데요, 현재 우리나라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현상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초부터 스태그플레이션이 진행중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인데 우크라이나 사태와 대외적 리스크로 이 같은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4) 코스피 밴드 바닥은?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올해 코스피 밴드의 바닥은 2500~2600선입니다. 

올해 기업 실적이 전년대비 나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하방이 어느 정도 경직성을 확보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하지만 코스피의 급상승도 없을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올해 코스피 상단은 최고 3000선입니다. 

현재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며 주가와 기업들의 영업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지만,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으로 인해 금리인상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코스피에 지속적으로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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